카카오 코스피 이전 상장신청서 제출

 

결국 카카오가 코스피 이전을 결정한 후 오늘 25일 코스피 상장사 이전신청서를 제출하기에 이르렀다. 과거 네이버가 코스피에 이전했을 당시를 떠올리기도 하지만 네이버 상장사 이전상황과 카카오 이전상장 자체가 상황이 좀 다르다. 코스닥에서 카카오가 떠나려고 했을 당시 코스닥에서 말렸다는 후문이 있지만, 카카오는 코스닥에 남을 만한 이유는 없어 보인다. 왜냐하면 카카오는 현재 시총도 그렇고 코스피로 넘어갈 수 있는 선택권을 가졌기 때문이다. 충분히 지금 시점에서는 고민해 봐야 할 상황이 맞는 것이다. 그리고 코스피로 이전을 결심했다면 빠른 시일내에 코스피 상장사로 이전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주주들도 대다수 찬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이상 카카오 입장에서는 머뭇거리며 주저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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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5일 카카오의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거래소 측은 "카카오는 2014년 도입된 대형 우량기업 상장심사 간소화 절차(패스트 트랙)를 적용받아 신청일부터 20영업일 이내인 내달 23일까지 상장예비심사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가 걸어온 길, 카카오 코스피로 향한 발걸음은 어느때 보다도 가볍다


코스닥 대장주 카카오가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을 추진한다.



25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날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카카오는 지난 2014년에 도입된 대형 우량기업 상장심사 간소화 절차(패스트 트랙)에 따라 신청일로부터 20영업일인 다음달 23일까지 상장예비심사를 마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1995년 2월 합병 전 회사인 다음커뮤니케이션으로 설립돼 1999년 11월 코스닥에 상장됐다.

지난 2014년 10월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해 다음카카오로 거듭났고 이후 카카오로 사명을 변경했다.


카카오는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포함,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8612억원이었으며 38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카카오 앞으로 어떤 성장 모습을 보일지 궁금하다. 사실 몇 년이 걸릴지 상황이 어떻해 변할지 결과에 대한 몫은 결정권자들에게 남겨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