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조승우 배두나

category 엔터테인먼트 2017. 6. 10. 22:27

비밀의 숲 오늘 첫 방송 관전포인트 주목 조승우 배두나 주목받는 이유

 

드라마 비밀의 숲이 오늘 첫 방송을 하는 탓에 주목을 받고 있다

조승우 배두나의 복귀작이 더욱 시청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토일드라마라서 그런지 tvN에서 '비밀의 숲'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먼저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이 정의롭고 따스한 형사 한여진(배두나)를 만나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는 내부 비밀추적극이다. 첫방송 홍보영상을 보고 나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 비밀의 숲. 조승우와 배두나의 컴백으로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로도 설명이 가능하다

 

 

 

1. 그렇다면 결국 비밀의 숲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아무래도 조승우 & 배두나 조합으로 본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그도 그럴것이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단연 조승우와 배두나였다 베테랑 연기자답게 연기신과 할리우드 뮤즈의 만남이 만들어낼 연기 시너지가 '비밀의 숲'에서 가장 기대되는 이유이거니와 관전포인트가 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영화에서 주로 보았던 조승의 모습이 드라마에서도 통할까 하는 의구심과 검은 양복차림의 낯익은 조승우 표정 연기는 왠지 식상한 것은 부인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에서 경찰아니면 검사 역할을 많이 맡아서 그런지 너무 식상한 느낌이 강하게 와 닿았다 "또 검사야?"라는 느낌, 그리고 배두나는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배우다 언론에서는 이 두사람의 관전포인트를 강조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그렇지는 않다 배두나가 배우자로서 배테랑임에는 인정하지만 '과연 비밀의 숲에서도 통할까'하는 의구심이 살짝 생긴다는 것이다 '백문이 불여일견' 모든 회차를 보고나서 '비밀의 숲'을 논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미리 으례 짐작하기엔 그렇다는 것이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니 악플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굳이 꼽으라면 배두나 보다는 조승우를 꼽고 싶다 그리고 영은수 역을 맡은 신혜선에 더 높은 기대감을 부여하고 싶다

보통 주연에 대한 기대감이 당연히 드라마 초반에는 높은 것이 사실이다 나 역시 부인할 생각은 없지만

오히려 배우 신혜선을 더욱 관심있게 보고 싶다는 관전 포인트를 전한다

저마다 조승우 배두나를 부각시키고 있지만 내가 보기엔 조승우 신혜선이 더욱 부각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때로는 주연보다 조연이 빛날때도 있으니 말이다

 

비밀의 숲에서 관전 포인트로 비상한 두뇌를 가졌으나, 감정을 잃어버린 검사 황시목 역의 조승우가 단연 돗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소 생소한 캐릭터를 만났지만 현장에서 '섹시목'으로 통하는 검사 케릭터가 잘 어울릴 듯 한 조승우

역시 브레인 뇌섹남의 매력을 최대한 보여줄지 관전 포인트가 아닐 수 없다

 

 

반면 수사 파트너로서 호흡을 척척 맞출 배두나는 불의를 참지 못하는 무대포 강력계 형사 한여진을 맡아 훨훨 타오르는 자신감과 액션 연기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역시 배두나는 '정의감+인간미' 통하는 캐릭터를 맡아서 열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미드 '센스8'에서 파이터 역할을 도맡아 8개월간 체계적으로 미국에서 액션을 습득해 배웠다고 하니,

몸이 기억하는 할리우드 스타로서 액션과 배두나의 개성이 살아 숨쉬는 연기를 안방TV로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2. 차별화된 소재 X 진범의 정체 


‘비밀의 숲’은 검찰 스폰서, 내부 비밀, 감정이 없는 검사 등 흥미진진한 요소들을 전면에 내세워 차별화를 더했다는 것

검사들에게 은밀한 접대를 해왔던 스폰서의 갑작스런 죽음

그리고 검사 시목이 그의 사체를 최초로 목격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러나 '비밀의 숲'을 보면 볼수록 드러나는 새로운 진실과 현장 

이로 인해 배우들조차도 “진짜 범인이 누구냐, 다음 대본이 기다려진다”는 이야기가 돌았을 정도였다고 했다니 말 다했다 

 

 

“매회 많은 이야기가 준비돼 있고, 회를 거듭할수록 연기자들의 열연과 이야기가 더욱 촘촘해진다”라는 안길호 감독

'비밀의 숲'이 주는 관전 포인트 => “설계된 진실, 모두가 동기를 가진 용의자”로 의심 받는 ‘비밀의 숲’의 살인범은 과연 누구일까

이것이 진정한 이 드라마를 보는 관전 포인트까 되지 않을까 싶다 

 

 

3.  치밀한 스토리 X 감각적 영상 

 

이수연 작가의 꼼꼼한 자료조사를 토대로 만들어진 탄탄한 대본은 배우들이 주저 없이 캐스팅에 응한 이유 중 하나였다

차별화된 이야기와 소재로 범인을 추적해가는 과정이 리얼하고 치밀해 조승우는 “배우로서 고민이 많던 시기에, 대본을 보고 욕심이 났다”고 말했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이로써 '비밀의 숲'이 만들어진 이야기에 감독은 말한다 

“대본에서 느껴지는 서사와 연기자의 열연을 한 방울도 흘리지 않으려 했다”는 연출 포인트와 함께 보아야 한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몰입감 넘치는 영상미를 담았다는 비밀의 숲. 

 

 

4. 시대의 거울 X 이 시대의 정의란 

 

그렇다면 ‘비밀의 숲’이 끝까지 추적하고자 하는 진실은 무엇일까? 여기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발동할 것이다

이에 감독은 말한다 “‘비밀의 숲’이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정의로움’이라고.

 

이 때문에 '비밀의 숲'은 누구나 이해하고 공감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 

그리고 통쾌함을 선사할 것이다

 

 

이 드라마가 결국 인간이 추구하는 정의를 말하고 있음을 알려 줄 것으로 감독은 암시를 주었다는 것.

“재미와 의미를 모두 담았다 이 시대 거울과도 같은 작품 될 것이다”라는 조승우의 의미심장한 발언도 뇌리를 스쳐 지나간다 

그래서 더 ‘비밀의 숲’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