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라카 백색증 인간사냥 제사용 거래성행]

 

아프리카에서 백색증이 있는 사람을 제사용하며 거래가 있었다는 소식은 정말 충격적이네요 아니 사람을 제사용하다니 이게 무슨 일인가요?

 

그리고 백색증이란 무엇일까요?

 

백색증이란? 이것은 다른 용어로 '선천성 색표결핍증'이라고 하는데요

멜라닌 세포에서 멜라닌 합성이 결핍되는 선천성 유전질환으로 피부와 눈, 털 등에서 백색 증상이 나타나는 희귀병입니다 멜라닌 색소 형성 과정에서 장애인 전신성 백색증, 피부나 모발에는 이상이 없다고 나타납니다 하지만 눈에만 백색증이 나타나는 안성 백색증, 눈의 증상은 없고 모발과 피부에 부분적인 색소 결손을 보이는 부분성 백색증이 있습니다.

 

 

아프리카 동부와 남부 일대에서 백색증이 있는 사람을 상품처럼 거래하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최근 보도했습니다 탄자니아, 말라위, 모잠비크 등에서는 백색증을 앓고 있는 사람을 죽이는 행위가 일반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부녀자나 아이들이 위험에 더 크게 노출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백색증인 사람이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지면서 팔, 다리 같은 신체 부위는 3000~4000달러(330만~450만원)에, 시신은 한 구당 7만5000달러(8400만원)에 거래되는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백색증 정말 인간거래 정말 인신매매 정말 충격적이네요 아프리카에서만 일어나는 일일까요?

 

 

백색증이란 멜라닌 세포에서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선천성 유전질환입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같이 피부, 털, 눈의 색소 감소를 특징으로 하는 눈 피부 백색증(Oculocutaneous albinism)과 눈에만 증상이 나타나는 눈 백색증(Ocular albinism)이 있습니다

 


일전에, 2015년에는 탄자니아에서 백색증 환자들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한 혐의로 주술사와 전통 치료사 225명을 체포한 바 있지요 한편 국제앰네스티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최소 20명의 백색증 말라위인들이 살해되었다고 보고되었는데요 

 

 

하지만 국제 인권운동가들은 실종된 이들이 많기 때문에 실제 살해된 이들은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는군요. 탄자니아에서는 지난 2000년 이후 최소 75명이 살해되었다고 하는데 정말 심각한 인권훼손 인신매매 집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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