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은 대졸 공채는 거의 없고 인턴만 계속 뽑는다. 과연 인턴으로 들어가서 정규직으로 전환될까? 대답은 가능성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공기업 채용 공고에 올라온 내용과 조건에 분명히 인턴 후 정규직으로 전환해 주겠다고 한다면 상황은 달라지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분명 정규직으로 전환해 주겠다고 말해놓고 2년 후 채용 안하면 땡이다. 이런 기업의 횡포에 인턴 사원만 죽어난다. 솔직히 노동착취나 하위 직급들 피빨아 먹는 것이나 다름없다.




 

 

특히 파견업체를 통해서 공기업에 입사하면 2년 후에는 또 다른 회사 찾아봐야 한다. 최근에 방송에 나온 한 여성의 한숨소리 들리는 것을 보았다. 이렇게 2년마다 비정규직으로 경력쌓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낫다고 한다. 여기저기 떠돌아 다닌 경력 이력서 써 봤자 오히려 마이너스 될수 있으니 그냥 정규직 찾아 본다는 것이다. 맞는 말이긴 한데 그렇다고 경력도 쌓지 못하고 정규직만 노리다가는 청년실업 대열에 오르기 일쑤다.

 

 

 

특정 공기업을 노린다면 그 공기업에서 인턴 경력 쌓다가 기회를 봐서 공채뜨면 지원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스펙하고 필기시험만 뚫을 수 있으면 면접에서 좀 유리하기 때문이다. 참 아이러니 한것이 인턴을 그만두자고 하니 아쉽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쉽게 그 끈을 놓치기 싫다. 그렇다고 인턴으로만 살 수 없으니 마음잡고 열공하여 정규직 채용을 노려 보는 걸 추천한다. 하지만 언제나 틈새 시장은 존재한다. 사이드로 인턴 경력 쌓아 특채를 노리는 이들도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